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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대 라이프

이제 슬슬 에어컨에 미쳐가나보다


에어컨 분조 세척을 본격적으로 시작(5/7)한지 20일정도 되었다. 

20일간 미친듯이 에어컨을 뜯고 세척했다. 

스탠드형, 벽걸이형, 시스템 원웨이, 시스템 포웨이.

종류 상관없이 하루평균 4대. 

이동중에도 퇴근후에도 내 정신은 늘 에어컨을 향해있다.

에어컨카페를 방문하여 질문하고 댓글달고, 늘 에어컨에 미쳐있따. 

그래서 오늘 그랬다보다.


20일만의 첫 휴무일인 오늘 

오랜만의 늦잠을 자보는데 

이건 악몽인가 +_+

이제는 꿈에서 에어컨 세척을 하고 있다.

고객집에 방문하여 분해 세척하여 조립하고

조립이 잘못되어 다시 분해 조립하고 

꿈에서 마져도 낑낑대고 있다.


그만큼 이 일에 열중하고 있다는 반증이겠지  


앞으로 갈길이 멀다. 

이일에 더 미쳐서 그 기간을 단축시켜야겠다. 

에어컨 세척부터 A/S까지(설치는 돈이 안되고 힘드니 패스) 

에어컨을 넘어서 냉동공조기  제작/설치/유지보수까지 


이론과 실무를 모두 겸비한 공조냉동기술자가 되자.

회사에서 밤낮, 주말없이 일을 쫓아다니면서 실무를 익히고,

공조냉동기계/가스/에너지관리 자격을 취득하자. 


공조냉동기술자 미국에서는 인기직업이라고 한다. 

국내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는 날이 오면 

영어까지 공부해서 미국으로 진출해보자.